한 소년의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6년 후 현실이 되고, 풋내기 인턴의 정형외과의가
되고 싶다는 마음 또한, 5년 후 현실이 되었습니다. 그 후 전문의로서 하루 하루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하다 보니 벌써 13년이 흘렀습니다.
어느 날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, 나는 어떤 의사인가 생각했습니다.
의사를 꿈꾸던 97년도의 순수한 마음을 기억하며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
생각했습니다. 그리고 이제 의대에 입학할 때의 그 마음으로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.
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의사가 되겠습니다.
반포성모정형외과 원장 이은상